반응형 전체 글64 출산 준비물과 체크리스트, 무엇을 챙겨야 할까? 1) 출산 준비물 아기 옷은 보온과 보호를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아기의 땀과 노폐물을 잘 흡수할 수 있는 통기성이 좋은 순면제품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디자인보다는 쉽게 입히고 벗길 수 있는 기능성이 좋은 옷을 선택하며, 바느질 마감이 안쪽으로 되어 있거나 시접이 너무 두꺼운 옷은 아기가 입고 있는 동안 불편할 수도 있습니다. 아기에게 입히기 전 세탁을 하고 잘 말려놓는 것이 좋습니다. 배냇저고리는 아기의 기본 속옷입니다. 아기들은 자주 토하고 땀도 많이 나기 때문에 흡수성과 통기성이 좋은 순면제품이 좋고 수시로 갈아입히기 편하게 디자인된 옷이 좋습니다. 만약 아기가 쌀쌀한 날씨에 태어났다면 배냇저고리만으로 보온이 충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보온을 위해 배냇저고리 위에 덧입힐 수 있는 배냇가운도 .. 2025. 2. 18. 수면 문제, 아이가 잠을 제대로 못 잔다면, 밤중 수유는 괜찮을까? 1) 수면 문제외국에서는 아이를 처음부터 혼자 재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의 독립심을 키우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개인의 삶을 잘 영위하는 것이 인생의 가장 큰 목표인 서양에서는 부모 각자의 개인적인 삶이 양육보다 중요합니다. 그런 가치관으로 인해 아이에게도 어릴 때부터 독립성을 길러주는 것을 교육의 목표로 삼습니다. 그래서 돌이 되기도 전에 아이 침대를 두거나, 방을 따로 마련해 혼자 자는 연습을 시킵니다. 아이가 울어도 잠깐 달래 줄 뿐 함께 자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 방식이 꼭 옳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돌 전의 아이에게 가장 중요한 과제는 독립심을 키우는 것이 아니라 부모와 견고한 애착을 쌓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엄마의 모습만 안 보여도 우는 아이를 따로 재우는 것은 정서 발달에 좋지 않습니.. 2025. 2. 13. 엄마와 떨어지는 것, 낯가림은 뇌가 발달했다는 증거, 낯을 전혀 안 가려도 문제가 됩니다. 1) 엄마와 떨어지는 것 생후 8개월 전후가 되면 아이는 좋고 싫은 것이 분명해져서 좋아하는 장난감이나 자주 만나 친근한 사람들에게 집착을 하고, 싫어하는 것을 대하면 울음을 터트리거나 짜증을 내는 등 나름의 의사 표현을 합니다. 이는 그만큼 아이의 뇌가 성숙해졌다는 증거입니다. 문제는 이와 맞물려 엄마와 떨어지는 것을 극도로 두려워하고 싫어한다는 것입니다. 아이는 태어난 직후부터 6개월 정도까지 엄마를 자신의 일부로 생각하고 살아가다가 그 이후에 엄마가 자신과 별개의 존재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엄마와 자신이 서로 떨어질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불안을 느끼게 됩니다. 그것이 점점 심해지면서 엄마가 잠깐이라도 아이를 혼자 두면 아이는 숨이 넘어갈 만큼 소리를 지르며 웁니다. 이처럼 아이가 엄마와.. 2025. 2. 13. 태아의 모습, 17주 차~20주 차, 5개월 차 필요한 검사 1) 태아의 모습 이등신이던 태아는 어느덧 삼등신이 되며 사람의 기본적인 구조를 갖추게 됩니다. 머리카락과 손톱이 생겨나며 귓속뼈가 더 튼튼해집니다. 이때부터는 엄마의 심장소리, 아빠의 목소리처럼 밖에서 나는 소리도 들을 수 있게 됩니다. 눈을 감은 채 눈동자를 굴릴 수 있게 되고 아주 강한 빛에는 반응을 할 수도 있습니다. 양수의 양은 점점 더 많아지며 태아의 움직임 또한 점점 강해집니다. 이러한 태아의 움직임은 두뇌 발달과 신체근육 발달에 도움을 줍니다. 2) 17주 차~20주 차 17주 : 몸의 기본적인 장기는 거의 다 만들어졌고 점점 그 기능이 세분화되며 성숙해집니다. 태아는 이제 본인의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지방을 축적해나가기 시작합니다. 눈썹과 머리카락이 나기 시작하며 눈을 깜빡일 수 있고.. 2025. 2. 13. 아이 울음, 원인에 따른 네 가지 울음의 유형 1) 아이 울음세상에서 아이를 돌보는 일만큼 힘든 일은 없습니다. 어느 육체노동 못지않은 체력을 요하고, 정신적인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습니다. 하지만 아이의 입장에서 한번 생각해 봅시다. 세상에 태어나기 전에 아이는 따뜻하고 편안한 자궁 안에서 아무 걱정 없이 10개월을 보냈습니다. 소음도 없고, 자극적인 빛도 없고, 배고픔도 모르고, 밤낮 구별 없이 먹고 자고 숨 쉬며 안락한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날 갑자기 세상에 태어나 추워졌고, 도통 알아들을 수 없는 시끄러운 소리가 들리고, 자극적인 빛이 온몸을 공격해 옵니다. 갑자기 뒤바뀐 이 모든 것들이 아이에게는 공포 자체입니다. 이때 아이가 자신의 불안한 감정과 원하는 것을 표현하는 유일한 방법이 바로 '울음'입니다. 아이는 울 수밖에 .. 2023. 8. 17. 해고, 부당해고, 부당해고 구제신청, 권고사직, 실업급여 육아휴직 2~3개월이 끝나갈 무렵이면 워킹맘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직장복귀를 준비하게 됩니다. 그러나 회사나 가정에서 예기치 못했던 일들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수가 있습니다. 회사의 갑작스러운 경영 악화나 조직 개편 등으로 인한 인사문제 또는 아기와 엄마의 건강이나 가정 내의 문제로 인하여 부득이하게 직장을 그만둘 수도 있습니다. 또 직장에 복귀해서 몇 개월 출근하다가 육아와 직장 일이 힘들어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중간에 그만두는 경우도 생길 수 있습니다. 직장을 그만둘 때 본인의 의사에 의한 퇴사는 아무런 문제가 남지 않지만 비자발적인 해고, 권고사직 등으로 직장을 떠날 때는 회사와 개인 사이에 법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1) 해고 해고는 사용자의 일방적 의사 표시에 의해 근로 계약을 해지하.. 2023. 8. 16. 이전 1 ··· 4 5 6 7 8 9 10 1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