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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6개월, 21주 차~24주 차, 6개월에 꼭 필요한 정밀 초음파 1) 임신 6개월 차태아는 눈꺼풀을 감았다 떴다 할 수 있습니다. 눈꺼풀이 떨어지면서 양수 안에서 눈을 깜박깜박 하는 것입니다. 눈썹과 속눈썹이 자랍니다. 또 미각이 발달하기 시작하여 엄마가 먹은 음식의 단맛과 쓴맛을 느끼게 됩니다. 태아는 볼에 살이 붙기 시작하고, 이마를 찡그리거나 입을 내미는 등의 다양한 표정을 지을 수 있게 됩니다. 주변 소리에 민감해지면서 음악 소리레 따른 반응을 하기 시작합니다. 태동이 본격적으로 강해지기도 합니다.  2) 21주 차~24주 차 21주 : 뼈와 근육이 튼튼해져서 태동이 좀 더 세게 느껴집니다. 태아는 눈동자를 빠르게 움직입니다. 이 시기부터는 태아 몸 안의 골수에서 혈액을 만들어내기 시작합니다. 태아 뇌는 80% 이상 발달하여 보통 성인과 비슷한 뇌 기능을 갖습.. 2023. 8. 10.
질 분비물 증가, 임신 중에 생길 수 있는 질염, 임신 중기의 철분제, 효과적인 철분제 복용법 1) 질 분비물 증가 임신 중 증가된 여성호르몬은 자궁경부에 영향을 주어 점액생산 및 분비를 증가시킵니다. 이에 따라 유백색의 냉이 많아집니다. 다만 냄새나 가려움 등을 동반하지는 않습니다. 냉의 증가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이에 못지않게 냉 안의 증가된 글리코겐과 호르몬의 영향으로 질염 또한 임신 전보다 더욱 호발 하게 됩니다.  2) 임신 중에 생길 수 있는 질염칸디다성 질염 : Candida albicans가 원인균으로, 치즈같은 하얀색의 두터운 냉이 증가되며 심한 가려움증과 화끈거리는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대개 먹는 약을 이용하지 않으며 질정을 사용하여 경과를 관찰합니다. 칸디다성 질염은 임산부 2명 중 1명이 겪게 되는 굉장히 흔한 질염으로 조산이나 자궁 내 태아감염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트.. 2023. 8. 10.
양수 검사, 양수 검사의 합병증, 양수 검사로 발견할 수 있는 질환, 양수 검사시 주의사항, NIPT 1) 양수 검사 임신 중기인 임신 15주에서 20주 사이에 시행되는 양수천자는 안전성과 정확성이 인정된 가장 널리 시행되는 산전 진단법입니다. 초음파를 시행하여 태아와 탯줄을 피해 양수를 채취할 포켓을 파악한 다음 얇은 바늘(20-22 게이지)로 양수를 뽑아내는 검사입니다. 보통 20cc 정도의 양수를 채취하며 양수는 투명하고 노란색을 띠고 있습니다.  2) 양수 검사의 합병증양수 검사로 인한 합병증은 실제로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일시적인 질출혈 또는 양막 파수가 1~2%에서, 융모양막염은 0.1% 미만으로 발생합니다. 바늘에 의한 태아손상은 실제로 초음파로 모니터를 하면서 시행하기 때문에 많지는 않지만 드물게 발생하기도 합니다. 합병증은 0.2~0.5% 정도 발생하며 가장 심각한 합병증은 자연유산 .. 2023. 8. 10.
엄마와 태아, 13주~16주에는 어떤 모습일까, 임신 4개월에 필요한 검사 1) 엄마와 태아 태아가 모체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시기로 유산에 대한 위험이 조금 완화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태아의 혈액순환이 순조롭게 이루어지며 손발, 등뼈, 근육 등이 현저하게 발달합니다. 태아는 양수를 삼키고 소변으로 다시 배출하며 입술을 내밀거나 이마에 주름을 잡는 행동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엄마가 태아의 움직임을 느끼는 태동은 없으나 태아는 활발히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태아의 움직임은 뇌중추신경계 발달과 관계가 있고 동시에 근육을 단련시킬 수 있는 행동입니다. 태아의 폐와 심장이 가슴으로 내려와 자리를 잡으며 심장의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혈액이 온몸으로 순환하기 시작합니다. 임신 12~14주경에는 남녀 외부 생식기의 발달이 이루어집니다. 이 시기 태아의 뇌는 엄청나게 많이 발달을 하게.. 2023. 8. 10.
엄마 몸의 변화, 남편의 역할에 대해 알려드려요. 1) 엄마 몸의 변화 배가 콕콕 : 주로 배꼽 아래와 양쪽 사타구니 쪽으로 콕콕 쑤시는 듯한 당기는 느낌이 발생합니다. 자궁이 커지면서 자궁 앞의 근육과 근막, 복막 등이 당겨지면서 콕콕 쑤시는 듯한 느낌을 주는 것입니다. 이는 임신 초기에 자궁이 커지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형상입니다. 단, 콕콕 쑤시는 정도가 아닌 심한 복부 통증, 그리고 질 출혈이 동반된다면 바로 병원으로 가서 상태에 대한 점검을 받도록 합니다. 다리 통증 : 갑자기 다리 쪽으로 뻗치는 듯한 통증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한쪽 다리만 아픈 경우도 있고 양쪽 다리 모두 아플 수도 있습니다. 이는 커진 자궁과 혈액량의 변화로 인하여 골반 안쪽 신경이 눌리면서 엉덩이나 사타구니, 허리 쪽으로 통증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임신 이전에 허리와 골.. 2023. 8. 9.
배아에서 태아로, 9 ~ 12주 차의 발달, 목덜미 투명대 검사란? 1) 배아에서 태아로엄마 뱃속의 태아는 4~6cm 정도의 길이로 길어지며 무게는 약 10~20g 정도가 됩니다. 이때부터 '배아'가 아닌 '태아'라고 불립니다. 기본적인 장관계, 척추, 팔다리 등의 각 기관분화가 끝나고 물고기의 꼬리 같은 부분이 점차 없어지며 몸은 곧게 펴지고 길어집니다. 팔에서 손과 손목이, 다리에서 발과 발목이 세분화되며 손가락, 발가락이 생겨나기 시작합니다. 얼굴 골격이 잡혀가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귀가 발달하고, 눈두덩, 입술, 아래턱, 뺨을 비롯한 기본 얼굴 윤곽이 만들어집니다. 안구에도 색소침착이 시작되며 콧구멍도 만들어지기 시작합니다. 태아의 뇌신경이 발달하고 양수를 먹고 꿀꺽꿀꺽 삼키는 반사운동이 시작됩니다. 이렇게 먹은 양수는 다시 소변으로 배출합니다. 태반의 태아와 모.. 2023.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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